2002년부터 약 2005년까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던 서비스가 있었다. 이제는 하락세 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꾸준한 사용율을 보여주고 있는 서비스의 이름은 바로 싸이월드 이다.
현재는 이 자리를 여러가지 다른 웹서비스들에게 조금씩 나누어 주며 이제는 대세의 반열에서 내려오고 있고, [커넥트, C2, C로그, 싸이플래그등]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긴 하지만 더이상 어렵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여기 조금이나마 가능성이 있는 서비스가 있는데, 음원 서비스이다.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아마 이 마저도 곧 날려먹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수 많은 음원들과 이 음원을 구입하여 자신의 배경음악으로 등록해둔 수천만명의 이용자들을 잘 활용할 수 만 있다면 새로운 반등의 기회가 오지 않을까.
블로그
이 싸이월드와는 상대적으로 블로그의 인지도는 조금 올라갔다. 블로그와 싸이월드는 여러가지 차이점이 있는데, 큰 차이점 중 하나가 바로 배경음악 서비스이다. 물론 싸이월드와 블로그는 제공되는 서비스의 성격이 많이 다르지만, 사용자 파이를 나누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좋은 비교가 될 듯 하다.
2007년 경 싸이월드 관리를 멈추고 블로그로 넘어 오게 되었는데, 이 때 가장먼저 찾았던 서비스가 배경음악 서비스였다. 한동안 여러가지 플러그인이나 소스코드수정을 통해서 많은 시도를 했었지만 결국은 모두 제거해버렸다.
스킨을 바꿀 때마다 적용 방식을 변경해야 했고, 음원에 대한 여러가지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블로그에서는 음악재생을 깨끗하게 포기해버렸다. 하지만 요즘에는 블로그용으로 유용한 플러그인들이 제공되어 청각적으로 재미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원하기만 한다면 자신의 블로그를 잘 꾸밀 수도 있다.
내 앨범 위젯
청각적인 재미를 제공하는 블로그용 플러그인들(위젯)은 여러가지가 있다. 음악방송을 재생해주는 세이라디오(링크), SBS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고릴라라디오위젯(링크), 그리고 벅스뮤직에서 음원을 제공해주는 내 앨범 위젯(링크) 등이 있다.
내 앨범 위젯은 벅스뮤직에서 제공하는 음악재생위젯이다. 플래시로 만들어져 있어서 플래시가 설치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음악재생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하단에 붉은색으로 박스표시한 부분에 새앨범만들기 버튼이 존재한다. 클릭하면 [내앨범] 메뉴로 이동하는데, 여기서 자신의 플레이리스트(앨범) 을 만들 수 있다.
플레이리스트(앨범) 를 만들었다면 이 리스트를 [내 앨범 위젯] 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새로 만든 앨범을 클릭하면 웹브라우저의 주소표시줄에 주소가 나타난다. 이 주소를 복사하여 내 앨범 URL 메뉴에 붙여넣으면 완성이다.
내 앨범 URL에 앨범주소를 붙여넣음
위와 같이 설정하고 위젯을 설정하면 본인이 등록한 앨범의 음악이 흘러나온다.
1. 타인의 공개앨범 URL 넣기
많은 음원사이트에는 타인이 자신의 앨범을 공개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의도한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내 앨범 위젯] 은 이런 공개앨범까지도 활용할 수 있다.
아래는 주간 인기 공개앨범 리스트 캡쳐 이미지이다.
공개앨범 중 마음에 드는 앨범을 클릭하여 동일하게 URL을 복사한다.
위젯 설정 페이지, 혹은 퍼가기 페이지에서 앞서 복사한 공개앨범 URL을 붙여넣는다.
[내 앨범 위젯] 의 Playlist가 공개앨범 리스트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앨범들 중에는 내가 알지 못하는 좋은 곡들의 묶음도 많이 있다. 테마별로 음악을 듣고 싶을때나, 슬플때, 기쁠때 여러 DJ들의 도움을 받아보자.
이런 공개 앨범을 따로 등록하여 종류별로 위젯을 여러개 설치할 수도 있으며, 음악포스팅을 할 때에도 플레이리스트를 모아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
[내 앨범 위젯]의 디자인은 꽤나 잘 나왔다.
여러개의 스킨을 변경해 가면서 적용을 해 보았는데, 우선 색상별로 3가지만 뽑아보았다.
어두움, 밝음, 중간 정도의 색상을 가진 사이드바에 설치를 해 보았는데, 위화감도 없고, 전혀 튀는 느낌없이 잘 어울렸다.
물론 이런 위젯을 설치하기에 앞서서 자신의 사이드바를 한번쯤 정리 할 필요는 있다.
[내 앨범 위젯] 은 몇몇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유용하고 매력적인 위젯이고, 또 활용만 잘 한다면 매우 유용한 위젯이다. 하지만, 블로그를 방문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유용하지 않다. 음악도 1분간만 나올뿐이고, 자동으로 재생하기를 설정했을 경우에는 오히려 거슬릴 수도 있다.
이를 유용하게 만들 수는 없을까?
개선
1. 재생시간
싸이월드는 BGM 기능으로 구매한 음원에 대해서 전체재생이 가능했다. 또, 상대적으로 사용률은 떨어지지만 쥬크박스 기능도 넣어서 자신의 음악을 자랑/공개할 수도 있었다.
[벅스 내 앨범 위젯] 또한 구매한 음원에 한해서는 1분 재생제한을 없애기 기능을 넣는 것은 어떨까. 아니라면 (수익률은 보장할 수 없지만) 아예 위젯전용 음원 판매도 생각해볼만 하지 않을까?
2. 앨범검색
어차피 공개된 모든 앨범을 등록할 수 있다면 위젯 자체에서 앨범검색도 가능했으면 좋겠다.
벅스 웹사이트에 접속 -> 앨범을 검색 -> URL을 복사 -> 위젯설정 -> 붙여넣기 의 과정은 너무 번거롭다. 그냥 아예 위젯 자체에서 공개앨범, 또는 내앨범을 변경, 등록할 수 있다면 사용성이나 유저편의성이 훨씬 증가할텐데 말이다.
3. 음악재생
재생 중 새창을 띄우면 이중으로 노래가 재생된다. 돌림노래형식으로 재생되는데, 이건 자동재생 옵션 여부와 상관없이 현재 내가 재생중이면 새창을 띄웠을 때 무조건 나온다. 물론 같은 블로그에서 새 창을 띄우는 경우는 많이 없겠지만, 이럴 경우 찾아서 꺼야 한다. 어차피 음악 재생은 쿠키등 어떤 방법을 사용하여 현재 재생위치를 기억하는 것 같은데, 여기 변수를 추가해서 재생중일 경우는 새창에서 재생되는 음악은 꺼주면 어떨까.
4. 위젯크기
위젯의 크기 여러가지로 제공할 수 있다면 어떨까? 많이도 필요없이 large, small 두 개 정도로 구분하여 사이즈를 고려할 수 있다면 1단으로 구성된 블로그에도 문제없이 위젯 설치가 가능할 듯 한데 말이다.
작은사이즈도 플레이제어부를 반투명하게 처리하여 앨범커버를 살짝 가리는 수준으로 만들어주면 이쁠 것 같고, 사용자 선택폭도 넓어져서 좋을 듯 하다.
마치며
디자인이나 기능면에서 꽤 완성도 있는 위젯이다. 유용성이야 사용하기 나름이겠지만 나같은 경우는 벅스뮤직 유료 회원이기도 하고, 내 블로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별도의 뮤직플레이어를 실행하지 않아도 되어 매우 편리하다.
위에서 이야기한 개선점만 고쳐진다면 장수 할 수 있는 위젯이다. 다만 설치시에 옵션으로 제공되는 "자동재생"은 꺼두도록 하자.
내가 이용하는 벅스뮤직 유료이용권은 월 7천원 짜리 상품으로 PC용 스트리밍 서비스+40곡 다운로드도 받고, 안드로이드용 벅스앱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음악을 청취할 수 있어서 매우 애용하고 있다. 여기 보너스로 블로그 위젯까지 사용하니 매우 괜찮은 상품 구성이라고 볼 수 있다.
단순히 PC용 스트리밍 서비스만 받는다면 월 3천원으로 충분하니, 웹하드 사이트에서 힘들게 MP3를 불법 다운로드하는 듣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고려해볼 만한 서비스 아닐까?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면서 여러가지 언어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개발자들과는 다르게, 내가 자신있게 다룰 수 있는 언어는 PHP 한가지 뿐이다. 물론 학부시절에 C언어를 배웠던지라 C계열의 언어를 읽을 수는 있고, 또 이를 사용하여 간단한 프로그램의 작성도 가능하긴 하지만 그래도 현업에서 사용될 정도는 아니다.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대학시절 당시 우리 학과에는 소규모 동아리가 있었다. 지역상인들을 대상으로 수주를 받아 홈페이지를 제작해주고 돈을 받는 뭐 그런. 쉽게 말해 웹에이전시 소모임이었다. 그 당시 C언어로 레포트좀 한다고 여기 들어갔었는데, 사실 예비역 선배 몇 명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그나마도 디자이너가 없어서 운영이 더이상 힘들 지경이었다. 그 때 나와 함께 들어간 친구가 디자인을 조금 할 줄 알아 다행이도 한학기를 더 운영할 수 있게 되었었다. 당시 홈페이지를 만들 때, 사용된 언어는 PHP였는데, 그 때 나에게 닥친 문제는 내가 PHP는 커녕 웹을 전혀 몰랐다는 것이다.
웹은 처음이었다. input 태그의 값이 어떻게, textarea 안의 값이 어떻게 해서 데이터베이스에 쓰이는 것인지, 진짜 하나도 모르는 완벽한 초짜였다. POST, GET 의 개념도 모르던 그런 상태에서 선배가 따내온 일은 건강식품 쇼핑몰 이었다. 당시에 개발자가 3명 디자이너가 2명이었고, 개발기간은 두달이었다. 그 때 선배가 나에게 던져준 것은 직접 만든 게시판 소스였다.
그 것을 그대로 세번씩 쳐오라는 것이 과제였는데, 소스코드를 치다보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게 된다는 것이 그 선배의 지론이었다. 좀 이해할 수 없었지만 난 코드를 쳤고, PHP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물론 아직까지도 난 그 선배의 "코드를 치다보면 알게된다." 라는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 그런 식으로 인터넷을 찾아 물어가며 PHP를 공부했고, 공부하면서 쇼핑몰을 만들었다. 그리고 두달 뒤에는 제대로 납품을 할 수 있었다.
사실, 난 PHP 라는 언어를 전혀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웹개발 언어 라는 것 만으로 PHP를 무시해 왔었고, 또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쉽게 배울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냥 우습게 봐왔었다.
나는 고등학교때 일본어를 배웠었다. 이 일본어가 처음엔 쉽다.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만 외우면, 아니 심지어는 이것들을 외우지 않아도 처음 일본어는 쉽다(상대적으로). 그냥 듣기만 해도 저런 뜻인가? 라고 생각되는 단어들이 있고, 또 대한민국에 남아있는 일본어의 잔재 때문인지 다른언어보다 비교적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가 일본어이다. 애니메이션을 봐도 그럭저럭 들리는 언어가 일본어이다. 그런데 이런 일본어는 조금만 깊이 배우고 들어가면 그 때부터 어려워진다. 히라가나를 알 때는 쉽던 일본어가 한자어가 끼어들기 시작하면서 또 어려워 진다. 정말 만만하지 않다.
이 PHP는 마치 일본어 같다. 처음엔 마냥 쉽다. 그런데 점점 깊숙이 알고 나면 신경써야 할 것도 많고, 어려워진다. 얼마전 야후코리아에서 자리를 마련해 주었던 rasmus 와의 특강에서도 모르던 많은 것을 얻었었다.
두달만에 PHP를 공부하고 만들었던 쇼핑몰 소스는 아직까지 집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잠들어 있다. 벌써 몇 년 전에 작성한 코드이지만, 그 일부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 이 쇼핑몰 이라는. 돈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이 홈페이지를 우리는 아주 개판으로 만들어 놨다. 아주 기본적이고 간단한 보안처리조차 하지 않고, 그냥 동작하니까 납품을 했다. 어떻게 보면 내 생에 첫 프로젝트인데, 그렇게 납품을 했다. "그 때는 몰랐으니까," 라고 스스로를 위로하지만 어쩌면 그 때 받은 몇 백만원 앞에 부끄러웠던 작품이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그 쇼핑몰 때문에 어떤 손해를 봤을지도 모르는 그 분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고 말이다.
지금도 가끔 나태해지거나, 자극이 필요할 때, 오래전 작성했던 코드를 들여다 보면서 반성을 하고, 새로 마음을 가다 잡는다.
다룰수 있는 언어라고는 PHP뿐인 나는 대학교 소모임때 처음 배웠던 기술과 그때 작성했던 코드를 자극제로 하여 지금 난 먹고살고 있다.
그렇다할 개발 방법론을 갖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굳이 도입의 필요성을 느낀것도 아니었지만, 미래를 위해서는 유명한 방법론이든, 우리만의 독자적인 방법론이든, 아니 방법론을 떠나서 조금은 정형화 된 틀을 만들어 문화를 형성하는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이 들어왔다.
'개발자들 모두 각자의 개성이 강하다., 개성이 강한만큼 틀을 만드는 것 보다는 자유롭게 풀어주는 것이 좋다.' 라는 것에는 모두 동의하지만, 울타리가 없으니 도가 지나친 경우도 있었다.
개발자들이 모두 모여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XP와 같이 급진적인 방법론을 갑자기 채용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린, XP, 스크럼등 애자일방법론에 대한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었는데, 역시 그래도 큰 어려움 없이 적용할 수 있는 스크럼이 어떨까 하는데 결국 입을 모았다.
10명 남짓한 개발자들을 3팀으로 쪼개서 각각 스크럼을 도입하여 업무 외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기로 하고, 우선 스크럼 책 10권을 구매했다. 그리고 스크럼마스터를 별도로 정하지 않고 스프린트와 백로그만을 도입하여 진행하기로 하였다.
우리팀은 스프린트기간을 이주일로 잡고, 매일 회의를 진행하였다. 하지만 매일 회의를 진행해 나간다는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다. 하루나 이틀 빼먹는 것은 기본이었고, 서로 각자의 업무를 처리하느라 미니프로젝트에 신경을 쏟는다는 것이 쉽지가 않았다. 또한 강제적 제약이 없었기 때문에 누구도 크게 부담을 갖지 않았다. 아무래도 실패의 시작은 여기였던 것 같다.
스크럼회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스크럼마스터가 따로 없다보니 백로그 또한 제대로 작성되지 못했다.
안되겠다 싶어서 강제로 스크럼 마스터를 정했지만, 문제는 공유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 이었다. 우선 회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이 가장 컸고, 스크럼마스터가 일일이 업무상황을 체크하는 것도 무리가 있었다.
각각의 업무 내용을 매일 엑셀파일로 정리하고, 이를 공용저장소에 업로드 하자 고 결정 하였지만 문제는 파일접근문제였다. 문서에 SVN을 적용하자는 이야기까지 나왔었으니 사태는 심각한 수준이었다. 그래서 나온 대안이 구글닥스였다. 실시간으로 누구나 편집할 수 있기 때문에 탁월한 선택이었지만, 팀원들이 매번 접속하여 백로그를 작성하고, 완료되고 완료되어가는 작업을 수정하는 것이 귀찮은 일이었다. 스크럼을 위한 스크럼을 또 진행해야 할 판이었다. 백로그에 작성된 일정에 완료체크를 하고, 완료까지 남은 시간을 수정하면서 드는 생각은 "이걸 왜 해야 하나" 였다. 여기에 강제성도 없었기 때문에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일주일에 한번 있는 개발자들간의 회의에서는 크게 할말도 없게 되었다.
업무파악을 잘 하고, 매일짧은 회의를 통해서 문제점을 제거해 가자 라는 기본적인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았다. 다른팀들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때문에 스크럼 도입에 대한 부정적 결정이 암묵적으로 도입되었고, 스크럼 도입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강제성이 없다는 점. 업무에 적용하기 힘들었다는 점. 귀찮다는 점. 이런것들이 가장 큰 실패의 원인이 아닐까 싶다. 도입하고자 하는 사람의 강력한 의지와 팀원들의 협조가 없다면 역시 새로운 방법론에 대한 도입은 그룹웨어 도입만큼 힘들지 않을까 싶다.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아 시작한 스크럼은 작은 어려움들이 모여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방법론 도입에 성공하신적이 있으신가요?
최근 사내 인트라넷을 새로 도입하면서 제공되는 메신저나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서 좀 더 많은 소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프로젝트에 파견되어 있는 팀원들간의 소통은 각 사이트 환경에 의해 메신저는 차단되고 게시판은 언제 새로운 소식이 올라오는지 알 수 없는 구조라 필요한 경우 전체 메일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겼습니다. 인원이 많아지면 전체 메일로 오는 내용들에 대해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게 됩니다. (물론 금전적인..
은근 슬쩍 시작하기 나와 아주 친한 연구원(L씨)는 니코틴 충전시간을 활용하여 현재 우리 팀의 문제점에 대해 고민하였다. 우리 팀은 전형적인 한국의 개발팀과 대동소이했다. BMT 준비로 인한 잦은 밤샘 빈번히 변경되는 요구사항 유지보수 지원으로 인한 신규 프로젝트 지연 그와중에 알게된 해결책 중의 하나가 스크럼이었다. 방법은 매우 단순 했다. (스크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구글신 혹은 네이버횽에게 여쭤보시길^^;;) 우리는 금방이라도 팀에 적용할 수..
앗. 안녕하세요. 스탈롱님.
스크럼에 대한 상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
스크럼 적용에 성공하시고 효과도 톡톡히 보신것 같습니다. 어떤면에서는 굉장히부럽네요. 다음주 개발자 회의때 스크럼 도입을 다시한번 제안해 봐야겠습니다.
가장 큰 걸림돌로 생각했던 문서 공유도 sharepoint에 대한 검색을 하다가 엑셀 통합문서공유라는 것을 알게되어 다시한번 제안해볼 생각입니다.
2008/11/15 22:11 | Tracked from The note of Legendre
Rapid Contextual Design의 번역서이자, UX Insight 시리즈의 첫 책입니다. 책 제목에 포함된 rapid[각주:1]라는 단어에 걸맞게, 이 책은 실무에 어떻게 적용하는 지를 이야기하는 데 집중합니다. 이 책에서는 허용된 시간에 따라 세 가지의 과정을 제안합니다. 세 가지를 시간이 적게 걸리는 순서로 나열하면 속전속결, 속전속결 플러스, 집중 래피드 CD[각주:2]입니다. 일정 별로 각 과정에 포함된 할 일과 피할 일을 대조하여..
조교선생님에게 전화를 받은 첫날부터 5일 동안, 시간이 촉박하여 바쁘게 여권 준비하랴 짐 챙기랴 여비 마련하랴, 정신이 없었다. 출발 당일, 말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 곳에 간다는 그 불안감에 한국을 떠난 다는 것이 두려웠다. "가지말까?" 라는 실현 불가능한 작은 마음을 품고 공항으로 향했다.
도착했지만 공항 측 서버에 문제가 있었는지 티켓발급이 계속 늦어졌다. 비행기 탑승시간보다 약 3시간 일찍 도착한게 도움이 되었다. 이런 혹시 모를 돌발상황에 대비하여, 연락 올 곳도 없었지만 로밍 서비스를 받아갔다. 이 로밍서비스가 얼마 뒤 큰 힘이 되어주었다.
처음 보는 인천국제공항의 여기저기도 구경하면서, 밥도 한 끼 먹으니 시간은 그리 지루하지 않게 흘러갔고, 오전 8시 10분, 28번 게이트를 통해 대한항공 KE811편 탑승 후 자리에 앉았다.
시드니로 가는 10시간. 10일간의 짧은 여행의 시작이었다.
겨울. 우기임에도 불구하고, 시드니의 태양은 강하게 내리 쬐었다. 하늘엔 구름 한 점 없고 정말 좋은 날씨였다. '코트 괜히 가져왔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따뜻하고 포근한 날씨였다. 현지에서 만난 가이드분과의 짧은 미팅 후 우리가 향한 곳은 블루마운틴 이었다. 버스 밖으로 보이는 서구적인 거리 풍경들을 보면서도 아직까지 '여기가 우리나라가 아니구나!' 라는 실감은 느끼지 못했다. 중간에 훼더데일 동물원에서 신기한 동물들과의 조우를 마치고, 블루마운틴의 정상, 에코포인트로 향했다.
세자매봉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에코포인트 위에서의 절경은 한마디로 예술 이었다. 마치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넓디넓고 깊숙한 원시림. 내가 그랜드캐년을 직접 봤다면 이 감동이 좀 줄어들었을까? 안개라도 끼면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이 곳에서 절대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이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촬영지이기도 한 이곳에서, 정말이지 대자연의 신비를 아주 조금이나마 체험 할 수 있었다.
에코포인트에서 바라본 원시림의 모습
겨울이라 그런지 해가 짧아서 5시가 조금 지나자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했다. 한식으로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와서 "힘들었지만 즐거운 하루"를 마감했다.
하루 동안의 즐거운 여행 후,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었다. 오페라 하우스를 구경하고, 자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현지인들과의 대화도 즐거웠고,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노니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몰랐다. 이 날의 기억은 내 몸에서 지워지지 않고 있고, 유학을 가고 말겠다는 내 막연한 희망에 확신을 심어주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그 나라에 와서 대표적인 대학교와 도서관을 가보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알 수 없는 철학을 갖고 있는 내가 시드니 대학교를 가지 않고 호주를 떠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마침 한창 새학기가 시작되는때라 활기찬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결정적으로 좋았던 것은 서점에서 컴퓨터관련 서적을 매우,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아마존보다 훨씬 싸게) 판매하고 있었다는 것이다.(본문과는 상관없이 인형 같은 아가씨들이 동아리 모집을 하고 있었다.)
시드니에서의 시간은 단 이틀. 매우 아쉬웠지만, 여운을 남기는 여행이 후일을 기약하기에도 좋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내 마음을 위로하고 호주와 시차가 2시간이나 나는 가까운 섬 뉴질랜드로 향했다. 우리의 도착예정지는 크라이스트처치.
영국밖에서 가장 영국적인 도시라 하는곳.
또는 영국보다 더 영국적인 도시라 하는곳.
기대감을 동행으로 비행기에 올랐다.
안녕 시드니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3시. 왠지 2시간을 손해 본 것 같아 억울했다. 하늘에 잔뜩 끼어있는 먹구름과 함께 처음 향한 곳은 켄터베리 대학교. 에이번강으로 흐르는 깨끗한 물줄기가 학교 옆에 흐르고 있었다. 우리학교와 국제교류를 맺고 있는 학교이기도 한 이 대학교는 시드니 대학교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었다.
도서관으로 가는 길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깨끗한 빗물을 맞으며 걷는길이 마냥 즐겁기만 했다. 학교는 한산했다. 학교가 너무 넓은 탓에 극히 일부분만을 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매우 조용했고, 그래서 그런지 대학교 보다는 수도원 같았다. 도서관 내부를 천천히 둘러보았다. 어차피 강의실은 볼 수 없으니 도서관에서 아주 죽치고 여기저기 책도 찾아보고 사서에게 몇가지 질문도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며 구경을 했다. 해가 짧아서 바쁘게 이동 해야 했기 때문에 서둘러 이동준비를 했다. 대학을 좀 더 둘러보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호주와 마찬가지로 뉴질랜드 또한 학력차별이 없기로 유명하다. 학력위주보다는 어느 자격증을 취득했나, 전공은 무엇인가와 같이 기술을 중시하는 경향이 매우 강했다. 과연 실용주의만이 옳은 것인가 라는 질문에는 바로 대답 할 수 없지만, 융통성 있는 사람들의 생각들만은 부러웠다.
참 잘 달리던 버스가 갑자기 정지했다. 평범해 보이는 다리 앞에 서있는 나에게 들어온 단어가 있었으니, 바로 KOREA였다. 1차 세계대전 당시, 병사들이 이 다리를 건너 싸우러 나갔는데 일부 병사들은 다시는 이 다리를 밟지 못했고, 살아서 돌아온 병사들은 이 다리를 건너면서 고향에 돌아온 기쁨을 만끽하였다고 한다. 다리를 공사할 때 한국이 참여했다고 하는 "추억의 다리" 라고 불리우는 다리였다. 해는 이미 지고 어둑어둑해져서 더 이상 보이는 것이 없을 때 숙소로 향했다.
"우리는 무엇 때문에 여행을 하는가? 당신의 여행은 과연 즐거운가?"
나에게 여행은 즐거움 보다는 새로운 곳을 경험을 한다는 설레임이 더 크지 않을까 싶다. 어둑어둑해진 오후, 문닫은 상점가들을 둘러보며 사람 없는 거리에서 내가 느낀 것은 혼자 떨어져 있다는 외로움, 설레임을 동반한 스릴감이다. 마음만 먹으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그런 곳이 아니라, 자칫 잘못하다간 큰 봉변을 당할 지도 모르는 곳에 있다는 것이 그리 싫지만은 않았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다른 곳으로의 이동을 위해 새벽부터 매우 분주했다. 버스에서 여섯 시간을 보내며 가야 할 곳은 바로 여왕의 도시 퀸스타운 이었다. 새벽부터 열심히 달렸다. 창 밖은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 뿌연 안개가 그나마의 시야도 가려버렸다. 어느 순간 잠이 들었고, 깨어나 창 밖을 돌아보니 높다란 산들이 머리에 만년설을 얹은채 날 내려다 보고 있었다. 드넓은 켄터베리 평원을 거쳐 착한 양치기의 교회라는 곳에 차를 세웠다. 교회 앞에 커다란 호수가 있고 호수 뒤로 보이는 알프스산맥. 정말 가슴이 탁 트이는 듯 했다.
안녕 데카포 호수
남쪽으로 계속 내려와서 그런지 날씨가 점점 쌀쌀해 졌다. 크롬웰. 일조량이 많아 과일도 맛있다고 하여 거쳐가는 도중 차를 잠깐 세워 과일 시식을 하고, 구입도 하였다. 당도가 높은 과일들을 먹으니, 몸이 괜히 신난다. 새벽부터 달렸는데도 불구하고, 오후 4시가 다 되어서야 퀸스타운에 도착하였다. 스키어와 보더들로 북적북적이는 거리에서 왠지모를 활기참을 느끼고 가슴이 들떠버렸다.
이런 가슴을 조금 잠재우고 중국음식점에서 코스요리로 저녁을 해결했다. 사람들이 왜 노년을 이곳에서 보내고 싶어하는지 알 수가 있었다. 사람들은 친절하고 물과 공기는 깨끗하고, 복지시설 잘 되어있고, 심지어 시내중심지에서도 자동차 클락션 소리를 듣지 못했다. 바쁘게 살아가는 듯 하면서도 양보를 알고 기다림을 아는 사람들. 차보다 사람이 우선인 나라.
퀸스타운은 남섬에서 꽤 북적대는 도시이다. 거리에는 악사가 노래를 부르고 있고, 사람들은 여기저기 쇼핑을 즐긴다. 한 손에 보드를 든 사람들, 스키복을 입은 사람들, 글라이더를 타는 사람들. 정말 한가로운 남섬에서 보기 힘든 풍경이었다. 이런 풍요로운 풍경 속에서 오늘의 목적지인 밀포드 사운드로 이동 하기 위해서 버스에 올랐다.
밀포드사운드는 피요르드식 해안으로 사운드라는 단어는 협곡이라는 뜻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이동 중에 우리가 본 것은 거울처럼 자신을 바라보는 산을 비춰주는 호수, 거울호수였다. 호수가 산을 그대로 비춰주고 있는 모습. 언제나 올려다 봐야만 하는 산을 내려다보는 처음 느끼는 신선한 경험이었다. 산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기회. 지금 아니면 언제 또 내가 저 높디 높은 산을 내려다 볼 수 있을까.
미러호수에 비친 산맥의 모습. 정말 거울같아.
아름다운 호수가의 식물은 행복할까?
아름다운 식물이 있는 곳의 호수가 더 행복할까.
아름다운 호수가 비추는 만년설은 행복할까?
아름다운 만년설이 녹아 만들어진 호수가 더 행복할까.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를 바라보며 영화의 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리며 밀포드사운드로의 버스는 달렸다. 중간중간 산사태의 흔적으로 파손된 도로를 지나 호머터널을 지나 드디어 밀포드사운드를 보여줄 크루즈에 올랐다. 배로 이동하며 협곡을 살폈다. 뉴질랜드의 자연을 보면 그냥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몇 번을 봐야만 더 이상 놀라지 않을까? 여기서는 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어도 화보가 된다.
돌아가는 길, 데카포 호수에서 잠시 버스가 멈춘다. 만약 여기서 버스가 멈추지 않았다면 난 아마도 평생 버스기사 아저씨를 원망했을 지도 모른다.
누군가 찍어놓은 이 한가로운 풍경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포근해진다. 하지만 곧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겨 너무 오래 바라볼 수 없다. 어디든 갈 수 있는 여행생활자는 정말 뭐든 얻을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크라이스트처치, 이 도시는 도시 자체를 공원으로 봐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정말 아름다운 이 도시에 헤글리 라는 이름의 공원이 있다. 에이번강을 끼고 있는 이 공원은 한 영국인 부부가 관리를 하다가 더 이상 관리 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자 시에 기증하여 이제 시가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많은 꽃들과 오리들, 그리고 사람들. 이날 양귀비를 처음 보았다. 중독성이 없는 종류의 양귀비라고 하지만, 아마 난 그 양귀비에 중독이 되었던 것일 지도 모르겠다.
아름다운 공원을 한시간 정도 산책 후에 남섬에서의 마지막 날을 마감했다.
남섬에서의 마지막.
북섬은 남섬과 달리 사람들이 매우 많은 도시이다. 시드니에서의 생활이 그리웠던 나는 기대감에 부풀어 북섬으로 향했다. 북섬은 남섬과 진짜 틀렸다. 대도시와 작은 농촌을 비교하면 이해가 쉬울까?
역시나 처음으로 향한 곳은 세계30위권 안에 들어가는 오클랜드 대학교. 옥스포드 대학처럼 교문이 없는 것이 특징이었다. 때마침 학교가 개강하는 날이어서 캠퍼스는 학생들로 북적였다. 학생회관 앞에서는 동아리를 신청받는 모습이 즐비하고, 광장에서는 끼리끼리 모여 시끄럽게 떠들어댔다. 학교의 규모는 정말 대단했다. 한시간을 돌아다닌 후 학교 안내도를 보니 내가 본 것은 전체 학교의 10분의1도 채 되지 않았었다. 학교 내에 공원이 있었다. 비록 지금은 시 의 소유이지만, 어찌되었든 학교내에 큰 공원이 있다니, 학생들이 부러웠다.
공원으로 들어가니 잔디에 누워 책을 보는 사람들.. 행복한 모습의 연인들. 정말 좋아 보였다. 일본에서 수학여행 온 고등학생들도 보였다. 고등학교 때 이런 곳을 와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커다란 행운이라 생각한다. 역시 학교를 가면 빼놓을 수 없는 곳, 중앙도서관을 견학하고 구내서점도 보았다. 도서관 내부는 켄터베리대학교와 별 다른 점을 느낄 수 없었지만, 서점의 분위기가 매우 달랐다. 중간중간 한국어도 들리고, 서점분위기가 노란 계통의 조명을 사용해서 그런지 아늑해 보였다. 대학에서 대학원생인 한국이민자도 만나서 대학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이 넓디넓은 캠퍼스에 재학생은 겨우 2만5천명 정도라 한다. 학생 한명 한명이 넓은 공간을 차지할 수 있는 것이 부러웠다.
대학의 긴 견학을 마치고 온천의 도시인 로토루아로 이동했다.. 유황과 온천의 도시 로토루아. 마오리족이 살고 있는 고장인 이곳에서 여행의 마지막 날을 보내게 되었다.
남섬과 북섬은 만들어진 자체가 다르다. 그만큼 사람들의 생활도 다르고, 지형도 정말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북섬보다 남섬이 더 좋지만, 북섬에 사람들이 더 많이 산다고 한다. 서울에 사람들이 많이 사는 이유와 비슷하려나. 로토루아에서 마오리족의 삶을 보고, 온천을 지나 다시 오클랜드로 돌아왔다. 오늘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정말 떠나기가 싫었다. 처음 생각했던 두려웠던, 그리고 가기 싫었던 마음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였고, 아예 눌러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마침 근처에 사촌누나가 살고 있었기 때문에 비행기표만 아니면 정말 떠나기 싫었다. 비행기표가 단체할인을 받은 것이라 내가 떠나지 않으면 다른 사람 모두 떠날 수 없었기에 어쩔 수 없었지만, 정말 아쉬웠다. 중간중간 현지인들과의 대화들도 정말 즐거웠고, 나의 영어 실력에 대한 한계도 느낄 수 있었다. 여행의 중반쯤에 가볍게 맥주 한잔 할 때 만난 스티븐이란 사람과의 대화가 특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다. Friend를 못 알아 들어 5분간 대화를 헤매던 기억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또 몇 안되는 대학교 견학 중, 가는 곳의 학교들마다 내 귀에 소리 쳤다. "나랑 놀고 싶으면 좀 더 열심히 해!"
이곳에서의 짧은 생활은 교환학생과 유학과 워킹홀리데이를 생각나게 할 만큼 좋았던 생활이었다. 겨우 10일 이어서 였을까? 조금 더 오래 생활해 봤으면 더 확실한 결론을 내릴 수 있었을텐데, 이곳은 나에게 너무 좋은 모습만 보여주었다.
안녕하세요~ T로밍 완전정복의 수다쟁이 로미랍니다^^ T로밍 완전정복 블로그 오픈 이벤트로 실시했던 [T로밍 완전정복 써포터즈 1기]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T로밍 완전정복 1기 써포터즈 30명이 선발 되었으며, 선발된 30명의 서포터즈 당첨자 분들께서는 1개월동안 서포터즈 미션을 수행 하셔야 합니다. 미션은 바로 이것!! 본인의 블로그 및 여행관련 블로그, 카페등에 T로밍에 대한 글을 업데이트 해주세요~ 업데이트한 글..
친구랑 같이 쓰는 사물함에서 on20의 창간 준비호를 뒤늦게 발견, 양파맨님의 글을 읽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놀러와서 뉴질랜드의 사진을 보게 되네요. 저도 일년전 저 곳에 다녀왔거든요. 데카포 호수 앞에 누워 노래듣던 그때가 님의 글과 사진을 보니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아~ ㅠ.ㅠ
열심히 차트까지 만들어서 포스팅 했는데, 망할 워드가 티스토리로 제대로 차트를 못올려주는군요. ㅠㅠ 아 짜증이 막 텍사스소때처럼 밀려옵니다. ㅠㅠ
참..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하는 일도 제대로 없는데, 블로그며 미투(me2day.net)며 신경쓰기가 힘드네요. 점점 삶에 치이며 살고 있습니다. 치이며 살지 말고 컨트롤하며 살아야 하는데 말이죠. 입사에, 이사에, 나름대로 정신 없는 1월을 보내고 이제 슬슬 여유를 찾아가는 중 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야 하는데, 솔직히 포스팅 꺼리는 좀 있습니다. 만 이걸 풀어낼 여유가 없는걸 보면 전 아직 능력부족 형 인간인 듯싶습니다.
밀린 포스팅 차근차근 하기 위해서 오늘은 늦었지만, 2007년 결산을 해볼까 합니다. 구정이 가기 전에 왠지 해야 할 것 만 같아서. 우선 티스토리는 이글루스처럼 자세한 자체통계를 제공해주지 않고 있어서 라쥬나님이 제작하신 티스토리 통계 프로그램(링크)을 이용하여 통계를 내 보았습니다.
글 통계.
월별 글 수
1월
10
2월
22
3월
28
4월
10
5월
14
6월
6
7월
10
8월
11
9월
6
10월
6
11월
11
12월
15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고 재미도 있고, 막써도 된다는 자유로움에 3월까지 많은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한자리수 포스팅도 보이는군요. 분기별로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분기별 글 수
1분기
60
2분기
30
3분기
27
4분기
32
그나마 다행인건 1분기를 제외하고 나머지 분기들의 파이가 거의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갈수록 하락하지 않아 다행이에요. ㅠㅠ)
이렇게 해서 2007년 전체 총 149개의 포스팅을 했습니다. 총 149개의 포스팅을 제가 언제 했느냐? 이건 다음과 같습니다
시간별 글 수
0시
9
1시
11
2시
12
3시
3
4시
3
5시
0
6시
0
7시
0
8시
0
9시
3
10시
0
11시
3
12시
5
13시
7
14시
8
15시
9
16시
12
17시
11
18시
7
19시
15
20시
10
21시
10
22시
4
23시
7
새벽 4시에 포스팅한 글 도 보이는군요. 티스토리 예약기능을 활용한 포스팅과 나중에 제가 수정하여 날짜를 업데이트한 포스트는 몇 개 되지 않으니 95%정도 정확한 데이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나마 오후 7시에 작성한 포스팅이 제일 많군요. 밤에 쓴 글들은 왠지 예민해진 감수성이 반영된 듯하여 부끄럽습니다.
다음은 댓글 입니다.
월별 댓글 수
1월
0
2월
61
3월
75
4월
32
5월
20
6월
19
7월
17
8월
11
9월
11
10월
15
11월
66
12월
188
무려 1월달엔 무플 입니다. 그리고 2월달엔 두자리 수의 많은(?) 댓글을 받았었는데, 이 수치는 갈수록 떨어집니다. 이거참.. ^^;; 12월달엔 무려 188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행복했습니다.
분기별 댓글 수
1분기
136
2분기
71
3분기
39
4분기
269
12월의 힘으로 4분기가 절반이상의 파이를 먹었습니다.!
총 515개의 댓글을 받았습니다. 이 중에 제가 쓴 댓글의 양도 상당하지만,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시간별 댓글 수
0시
33
1시
37
2시
30
3시
12
4시
1
5시
0
6시
3
7시
3
8시
6
9시
21
10시
21
11시
18
12시
32
13시
30
14시
25
15시
25
16시
31
17시
32
18시
17
19시
32
20시
25
21시
32
22시
25
23시
24
새벽시간을 제외하고는 댓글들이 거의 골고루 달렸습니다. 여러 시간대 활동하시는 다양한 분들이 찾아와 주셨어요. ^^
7월 달에는 왜 저렇게 방문객 수가 많아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블로그코리아의 봇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분기별 방문객 수
1분기
10090
2분기
40916
3분기
68577
4분기
33248
2007년
152831
1분기의 파이가 보이긴 하는군요. 3월달부터 급속도의 방문객 유입을 통해서 점점 블로그에 재미를 붙이고, 매달 만명이 넘는, (물론 제가 알 수 없는 검색봇들의 방문도 있었겠지만) 방문객들이 찾아주셔서 1년간 무사히 블로그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월에 급격히 늘어난 방문객이 이상하여, 알려진 봇 방문의 카운트를 제외 하는 플러그인을 켜두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 수를 찍을 수 있었던 것은 다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그래서 고마운 분들을 위해서 작은 이벤트 하나를 마련했습니다. 원래 블로그 1주년 기념으로 이벤트를 열 생각이었는데, 이미 1년하고도 5일이 지난 시점이라 새삼스럽기도 하네요. 별거 아닌 이벤트지만 많이 참여해주시어요. ㅎㅎ
http://openyourbook.net/onionmen 여기에 가시면 제 책장이 있습니다. 몇 권 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구입해온 책 입니다. 다른 분에게 선물 받은 것도 있습니다. 원하시는 책을 말씀하시면 가능하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돌려보기 입니다. 그럼 선착순으로 댓글 달아주시되, 저와 한번이라도 교류가 있으셨던 분들과 댓글수 상위에 위치하신 분들에게는 가중치가 있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다 드릴 수 없으니 다섯명 정도로 제한 하겠습니다. 한두명 정도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럼 댓글 달아주세요. ^^
2008/02/24 01:48 | Tracked from Illusionary Castle
블로깅을 하다 보면 선물도 생기는 거에요(?) 아래와 같은 책입니다. 1일 30분 상세보기 후루이치 유키오 지음 | 이레 펴냄 하루 30분 공부하면 충분하다! 성공을 위한 최소 30분의 자기 투자! 현대사회는 자기계발의 시대이다. 학교를 졸업하여도 공부는 끝이 없다. 외국어를 비롯하여 전공에 관련된 좀 더 깊은 공부, 투잡을 위한 공부, 창업을 위한 공부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공부는 끝이 없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공부하고픈 마음은 굴뚝같지만..
한 일주일 아무 글도 없다가 뜬금없이 택배는 즐겁다는 생뚱맞는 제목의 포스팅을 보고 놀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블로그에 글이 올라오지 않은지 일주일이 넘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계시는 분들은 사실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있기 때문에 그.나.마 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전에 echo님 블로그에서 이런(링크) 이벤트에 참여한적이 있었어요. 뭐 요즘 워낙 이벤트에 잘 당첨되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노려본 이벤트였죠. 물론 결과도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며칠전 뭔가가 배달되었습니다.
무려 일일특급입니다.
안에 뭐가 들었는지 대충 알고있던 터라, 회사에서 뜯지는 못하고, 퇴근시간까지 고이고이 기다렸습니다. 지하철과 버스에서 몇번의 수난을 겪은 소포는 주변이 좀 찌그러지긴 했지만 그런대로 괜찮아 보였습니다. =(
DHC비누와 오일까지!
대략 이런 것들이 들어있었어요. 물론! 자근자근한 글씨체로 적혀있는 편지도 함께 말이죠. ^^
정성스런 포장에 저기 붙어있는 바코드 보이시나요? 네네, New Bebinning 이라고 박혀있는 바코드요. 에코님 블로그에 들어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에코님 블로그의 블로그명은 New Beginning 입니다. 멋진 이름이죠. ^^ 그런데 New Bebinning 이라는 이름은... 뭘 비벼야 한다는 말인지!! 에코님 블로그, 이녀석 이름은 참 수난시대군요. begging, bebinning.
아 이게 아닌데.. 제가 고마운 마음을 갖고 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아주셔야 해요. 이거 보고 삐치시면 안되요! =)
이렇게 봉지 하나하나마다 정성스런 바코드 스티커를 붙여주셨어요. ㅠㅠ
이건 브라우니로 추측되는 음식입니다. 사진찍고 바로 먹어버렸는데, 맛은 말씀드리지 않을게요.
요건 쿠키죠. 이것도 바로 먹어버렸습니다. 포장을 뜯은 뒤 사진을 찍지 못해서 좀 안타깝군요.
요건 이름을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지만(아, 방금 블로그에 가보니 너트초컬릿이라고 하는군요.) 아무튼 그런 것입니다. 아직 먹지않고 고이 간직해두고 있어요.
요거이 하일라이트입니다. 바로 아몬트초컬릿~!!
제가 아몬드를 좀 좋아합니다. 그리고 초컬릿은 더 좋아하지요. 그런데 아몬드초컬릿이라니!! 안좋아할 수가 없겠죠. 먼저 하나를 꺼내 먹다가 코코아가루가 목에 붙어서 심각한 기침을 하기 전까지는 무지 좋았습니다. 물론 그 후에도 우유한잔 먹고 다 먹어버렸어요. 우왕ㅋ굳ㅋ 맛있어 맛있어.
호두가 들어간 요 견과류초컬릿은 나중에 먹을 생각이에요. 아껴두고 먹어야지. 절대 Bebinning 때문에 아껴먹는건 아니고요. ^^
버스정류장에 서면 저기 저 멀리서 버스가 온다. 지하철 마지막 계단을 밟는순간 지하철이 들어오고 있다는 알림소리가 들리고, 횡단보도 앞에 서자마자 신호등이 바로 파란불로 바뀐다. 최근 며칠간 나에게 있었던 일들이다.
크고작은 일들이 있었는데, 일이라고 하기엔 별거 아닐 지 모르겠지만, 요즘 내 삶에 너무나도 특별한 일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사소한 일도 나에겐 특별한 일이 되었다.
미투데이와 블로그는 내게 많은 좋은 일들을 가져다 주었다. 내가 미투데이(me2day.net) 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다 있는 것이다. 우선 미투 회원들의 크고작은 사랑과 관심. 그리고 이 사람들 중 몇몇이 초대해준 시사회나 공연들.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나열하기 힘든 고마운 일들, 선물들. 이 특별할 것 없는 요즘 내 삶을 즐겁게 해준다.
그동안 "이벤트 라는 것은 내 삶에서 없다." 라고 생각한 내가, 최근 몇달간 이곳저곳에서 진행하는 많은 이벤트들이 참여하고 당첨되었다. 인간만사 새옹지마라고, 솔직히 좋은 일만 일어나는 것 같아서 조금 무섭기도 하다. 운수좋은 날을 생각하면 그냥 마냥 좋아할 수도 없는 거다. 그래서 요즘은 쓰레기도 길바닥에 그냥 버리지 않고,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얼마전에는 내 (얼마안되는)전재산을 구세군에 넣기도 했다. ㅎㅎ)
1. YBM 시사영어사에서 D26 이라는 전자사전을 보내주었다. D2리뷰(링크)를 작성하고 받은 것인데, 물론 바로 현금화 했다.(돈은 누나에게 상납) 2. YBM 시사영어사에서 1만원 문화상품권에 당첨되었다. 실은 미키플레이어가 당첨이었는데, 시간계산 실수로 안타깝게 놓치고 말았다. 3. 토씨(Tossi) 라는 SKT의 신규 웹서비스를 베타테스터로 사용하면서, 우수이용자로 선정되어 10만원의 현금을 받았다. 4. 토씨(Tossi) 에서 지금 나의 특종 이라는 이벤트에 참가하여 지저스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티켓을 받았다.(R석)
그 이야기 보실래요?
어린이 대공원에서 한참 언덕을 올라가는데, 자꾸 주위에서 험한 말들이 들려왔습니다.
범
인은 옆에 초등학생 무리였는데, 계속 "졸라" 더워, "졸라" 멀어. 등과 같은 단어선택을 하길래, 소심하게 "졸라가 뭐니
졸라가." 라는 작은 목소리로 꾸짖었어요. 잠깐 잠잠하더니, 나 들으란 듯이, 더욱 크고, 많이 "졸라체" 를 사용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한번 큰소리로 "졸라" 가 아니라, "많이"! 라고 이야기를 했지요. 그런데 그 초등학생 무리 중 한명이 "많이" 가 아니라 "너무". 라고 다시 받아 치는 거예요.
순간 아, "너무" 가 더 잘 어울리는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알 수 없는 자괴감이... -_-;;
5. 토씨(Tossi) 에서 원더걸스와 소녀시대의 환상콘서트 초대권을 받았다. 6. ↖저기 보이는 티스토리 사랑해요. 띠를 달아놓은 이유가 다 있다. 티스토리에서 뮤지컬 뷰티플게임(링크) 의 초대권을 보내주었다. 무려 VIP석. 7. 하나포스 엔유에 대한 리뷰(링크)를 작성하고 USB 허브와 2GB 메모리스틱을 받았다. 8. 다음켈린더에 대한 리뷰(링크)를 작성하고 1GB 메모리스틱을 받았다. 9. 스프링쿨러들이 만든 스프링 그룹노트에 커뮤니티의 활동으로 아이팟터치를 받았다. 10. 인터파크에서 진행한 루나파크다이어리 리뷰(링크)를 작성하여 루나파크 도서를 받았다. 11. 테터&미디어에서 진행한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 "저는 00인데 00하기 싫어요" 이벤트에 당첨(링크)되어 웃긴고양이님이 쓴 책을 무려 사인본으로 받게 되었다. 12. 레몬펜 비공개베타테스터로 선정되었다.(신청한 사람 모두를 선정했다 하더라도 내겐 기쁜 일이었다.) 13. 맥스무비에서 "나는 전설이다" 시사회에 초대해주었다. 14. 맥스무비에 "나는 전설이다." 리뷰(링크)를 작성하고, 우수리뷰로 선정되어 지저스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티켓을 또 받았다. 15. on20(on20.net) 에서 "싸움(링크)" 과 "택시블루스(링크)" 시사회에 초대해주셨다. 16. on20 창간준비호 주간 매거진에 내 글이 실리는 영광을 얻었다. (이것과 이것) (아니 잡지에 내 글이 나왔다니, 이거 좀 호들갑 떨어도 되는 일이다.) 17. 풍림화산님이 기획하신 어떤 도서의 베터리더로 선정되었다. 18. 하치님이 기획하신 The myths of innovation 이라는 도서에 베타리더로 초대되었다. (16,17,18번은 솔직히 좀 기쁘다.) 19. 마이윙에 대한 리뷰(링크)를 작성하여 탁상시계겸 USB허브를 받을 예정이다. 20. 티스토리 사진공모전에 응모하여 탁상달력을 받을 예정이다.
이런 좋은 일들이 있고나서, 아직까지 크게 안좋은 일이 생기거나 한 적은 없다. 아니 안좋은 일도 좋게좋게 생각하게 되었고, 이렇게 긍정적으로 살게되니 잘 안풀리던 일도 술술 풀리는 기분이다. 솔직히 응모하기 버튼만 딱 누르고 기다리는 이벤트에는 당첨된 것이 거의 없다. 다 리뷰를 작성하거나(잘쓰든 못쓰든) 이벤트를 진행하는 곳에서 열심히 활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꼭 이런 잿밥에 욕심이 있어서 열심히 해라. 라고 말하는 것 같이 들리는데, 사실 동기가 어떻게 되든지 뭐든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뭔가 얻는게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니 몸으로 느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 취직했습니다. 지난 몇개월 간을 돌아보면, 마음고생도 많았고, 빈둥거리는것 같아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도 가득했지요. 사실 취업에 대한 고민걱정이 없다가, 요새 갑자기 좀 복잡한 일들이 생겨서 제가 마음 고생을 좀 했었습니다. 사실 위에 기쁜일 20가지들을 모두 날려버릴 만큼 힘든 한 해 였습니다. 내가 만약 60살 먹고 자서선을 쓴다면, "25살, 내 인생 중 가장 암울했던 그 때." 라는 챕터 하나를 따로 뺄 수 있을 정도였죠. 사실 부모님이 절 보며 애타하시는 마음을 생각하면, 제가 맘고생한건 고생 축에도 못 끼겠지만 말입니다.
어쨋든 가고싶은 좋은 곳에 잘 취직했으니, 내년엔 올해보다 더 좋은 일만 가득할 거라 믿습니다.(새로 시작하는 제게 격려 한마디씩 해주세요. >_<//) 이 글 읽고 계신 분들도 잘 될 거라고 믿으세요. 안좋은 일 생겨도 짜증 내기보다는 "이런 일들로 인해서 내 인생은 더 좋아질 거다."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다보면 언젠가는 인생의 황금기가 찾아 올 거라 믿습니다. 그럼 대한민국에 10대 이전,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80대, 그 이후 세대분들. 모두 화이팅이고, 행복해질 겁니다.
덧. 12월 24일날 첫 출근 입니다. 뭐 어떻습니까. 무슨 날이건 시작한다는 것이 중요하겠지요.(이러면서 운다.) 덧. 자, 이제 전 여자친구만 생기면 올해는 더이상 바랄 것이 없는 건데 말이죠.(도와주실분?) 덧. 제목이 낚시라고 나는 낚였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 하나.
혹시 여러분들 중에 내 블로그에 누가 접속해 있을지, 또 누가 다녀 갔을지 궁금하신 분들 계십니까?
리퍼러 기록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겠고, 방문객 카운트는 올라가는데, 누군지는 궁금하고. 궁여지책으로 http://whos.amung.us/ 에서 달아놓은 위젯에 몇 명 접속해있는지 숫자는 뜨는데, 과연 누구일지, 궁금하지 않으셨습니까?
이런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줄 위젯이 있습니다.
Miwing 에서 내놓은 redwing이 바로 그 해결사 위젯 입니다. 물론 설치형 블로그나 티스토리에만 쓸 수 있지만, 정말 매력적인 위젯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접속하고 있는 사람과 채팅도 즐길 수 있고, 놀라운 것은 현재 접속자가 읽고 있는 글도 알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곧 레드윙에 대한 수익분배 시스템도 개발되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니, 하나 달아두시면 내년쯤엔 수익금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Miwing 에서 빨간날개 이후로 윙박스 라는 이름을 가진 두번째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마이윙 , 레드윙처럼 이름이 윙이 끝으로 끝났다면 라임도 맞고 좋았을 텐데, 윙박스라니 조금 아쉬운 이름이긴 합니다. 윙박스가 궁금해서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포털 검색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실제로 검색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고, 제일 처음 나오는 바로가기 사이트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우리를 반깁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사이트는 저 웹하드 사이트가 아니오니, 윙박스를 이용 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이리로 접속하세요.
http://www.miwing.com/
일단 접속하게 되면, 군더더기 없는, 조금은 횡해 보이는 깔끔한 사이트가 등장합니다. 그냥 일단 만들고 보는 겁니다.
이미지에도 표시된 [내 윙박스 만들기] 를 클릭합니다.
잠깐만요. 혹시 오픈아이디를 가지고 계십니까
윙박스는 총 2가지의 로그인 방법을 지원합니다. 하나는 기본 사이트에서 지원하는 회원가입을 통한 로그인이고, 나머지 하나는 오픈아이디로의 로그인 입니다. 이미 오픈아이디를 갖고 계신분은 간편한 가입절차를 거친 후 윙박스에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 회원가입 하고
난 다음, 오픈아이디를 추가로 등록하는 기능은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꼭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릭하게 되면 보통의 회원가입창을 볼 수 있습니다.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회원가입 창입니다. 기본 정보와 선택정보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유의할 점은 여기 사진 입력부분입니다. 이곳에 입력한 사진이 윙박스에 바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이곳에 사진을 입력하고 저장한 후에, 만들어진 윙박스에 또 사진을 입력해야 하는데, 조금 헛갈리긴 하지만 생각해보면 사용자의 선택권에 있어서 좀 더 높은 자유도를 주는 시스템입니다. 다만 조금 헛갈리다는 것이 문제이겠지요. 굳이 비교 하자면, 여기 입력하는 사진은 싸이월드의 미니미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사진으로 활동을 하시는 것이지요. 그리고 조금 뒤에 나오겠지만 윙박스의 사진 입력은 싸이월드의 메인 사진으로 생각하시면 이해가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다음 이미지를 보면서 좀 더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각 메뉴 설명
프로필
미니메일
토크박스
줄글
레드윙
1. 프로필
1번창에 입력된 이미지와 6번에 나타나는 이미지가 아까 말씀드린 그 서로다른 이미지 입니다. 회원가입 시 입력한 이미지는 대외활동을 할 때 나타납니다. 6번의 모습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1번에 나타난 이미지는 그냥 자신의 윙박스의 대표 이미지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1번창에 사진을 입력하는 방법은 빨간색 버튼인 [[프로필 수정]] 을 통해 변경 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필 수정을 누르면 심플한 창이 나타납니다. 이미지는 자동으로 리사이징 해줍니다만, 가로사이즈만 170pixel로 맞춰 주신다면, 훨씬 좋은 퀄리티의 이미지를 공개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미니메일
2번은 간단히 말해서 쪽지의 기능입니다. 누군가 나에게 쪽지를 남기고 싶거나, 내가 누군가에게 무엇인가 비밀스럽게 할말이 있다고 생각되시면 바로 타이핑 하셔서 전송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이건 제 윙박스 이기 때문에 보내기 창이 나타나지 않습니다만, 다른분의 윙박스를 방문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고, 이곳에서 바로 메시지 전송을 할 수도 있습니다.
버그일까요?
이 글을 쓰는 시점(2007.12.06) 에서 파이어폭스 2.0.0.11 을 사용 할 때, 받은 미니메일이 0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을 발견하였습니다.
파이어폭스에서 받은 메일이 나타나지 않는 현상(red-app.miwing.com을 계속 읽고 있습니다.)
익스플로러6.0 에서 메일이 제대로 나타납니다.
3. 토크박스
3번은 아무래도 가장 핵심적인 기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채팅방 입니다. 많은 회사에서 요즘 외부 메신저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대화내용까지 감시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회사에서 나른한 오후, 친구와 잠깐 수다를 떨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이 현실이 안타깝지 않으셨나요? 이제 익스플로러 창 하나만 띄워두시면 가능합니다.
시작표시줄의 깜빡이는 네이트온/MSN창을 덮기 위해 괜히 시작표시줄을 숨길 필요도 없습니다. 이제 친구에게 문자로 url 하나만 던져주면 됩니다.
굳이 윙박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손님" 으로 접속할 수 있으니 활용도가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밀스러운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비공개로 비밀번호를 설정해 둘 수 도 있습니다. 한번 사용해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요즘 세이클럽이 방만드는 것에 대한 유료화를 진행했다는 소식(http://i-guacu.com/1904)을 들었습니다. 일전에 하늘사랑(skylove) 라는 사이트가 유료화를 진행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곧 무료화 했던 사례가 생각납니다. 퇴행하는 (느린)세이클럽과 같은 사이트 대신 이런 Agile한 서비스는 어떨까요?
4. 줄글
한마디로 방명록 & 낙서장 입니다. 한 줄을 남기면 아무나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미투데이(http://me2day.net)가 생각납니다. 사용자가 좀 더 많아진다면, 오히려 토크박스의 사용성을 앞지를지도 모를 기능입니다. 한줄의 피드백이 미투데이를 사용해보면 얼마나 큰지 아실 수 있습니다.
5. 레드윙
아까도 말씀드린 레드윙 입니다. 윙박스 전체에 현재 몇 명의 사용자가 접속해 있고, 또 누가 접속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대화도 가능합니다. 친구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바로 이곳에 있는 분들에게 말 걸어보세요.
저는 파이어폭스 2.0.0.11 버전을 사용하고 있지만 정상적으로 표현됩니다. 그리고 red-app.miwing.com 페이지를 열고 있다고 나오는 부분은 레드윙의 데이터 리플레쉬로 연결이 있다는 표시구요. 저 주소는 레드윙의 데이터 서버입니다. 페이지가 안열린게 아닙니다. Fasterfox 등을 설치해서 페이지가 얼마만에 열리는지 직접 확인해 보시면 확인 가능할 거라고 생각 됩니다(페이지 열리는데 걸린 시간을 표시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파이어폭스 자체가 모든 전송되는 내용을 표시해주다 보니 IE만 생각해서 페이지가 제대로 안열린다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까마귀님. 댓글 감사합니다.
제 글 표현에 조금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저도 red-app.miwing.com 으로 페이지를 열고 있다는 메시지가 무슨 메시지인지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못받아 왔다는 표현이 좀 더 정확하겠군요. 다른 작업을 하면서 서버의 응답을 30분간 기다려보았습니다. 재부팅도 해보고, 브라우져 재실행도 해보았습니다. 그래도 IE에서는 바로 나타나는 화면이 FF에서는 나타나지 않았기에(아니 데이터를 받아오지 못했기에) 적어놓은 것 입니다. 까마귀님께서는 제대로 나타나셨다고 하니 아마도 제 시스템의 문제인가 봅니다.
파이어폭스에 세션을 저장해주는 플러그인이 설치되어 있지는 않은가 생각 됩니다. 세션이 저장되다보면 세션이 만료되서 업데이트 되는 시점이 아닌 이상은 저장된 페이지가 나오고 갱신이 안될 수 있는데 그 문제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red-app.miwing.com은 레드윙만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페이지 접속시도를 하는게 아니라 레드윙(윙박스에서는 윙박스라운지로 쓰는 레드윙)이 현재 방문자 목록을 갱신받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5초간격으로 리플레쉬 됩니다.
본인은 고3도 아니고, 수능도 봤고, 여자도 아니며, 결혼도 하고싶기 때문에, 위와 같은 문장은 사용할 수 없겠다.
다음은 태터앤미디어 블로그에 있는 예시문장 들이다.
전 작가인데 제 글이 보여지는 게 싫어요 ; 파문
전 RSS인데 갱신되기 싫어요 ; 파문
전 커피믹스인데 물에 녹기 싫어요.. ; 파문
전 텍스트큐브인데, 설치되기 싫어요. 라는 문장도 태터블로그에 있었다.
이벤트 응모용 글을 한번 써보려고, 요리조리 머리 굴리고 있는데, 아무래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술도 한잔 걸쳤고, 지금 너무 피곤한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 나의 상황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문장 하나 쓰고 자야겠다.
전 백수인데 취직하기 싫어요.
백수인데도 불구하고, 취직하기 싫다는 이런 현실도피, 유아적 생각이나 하고 있으니 아직 여자친구도 없지.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해보길 바란다. 그리 어렵지도 않고, 간단한 문장 몇개 만들어서 트랙백 날리면 그냥 이벤트 응모 하는거다. 응모자 전원에게 책을 주는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상품 자체도 좀 탐이 나긴 하다.(다시보니 25명을 추첨해서 준다고 한다. 꼭 받았으면 좋겠다!)
2007/11/23 13:44 | Tracked from 태터앤미디어 공식블로그 : 블로그 미디어 & 마케팅
안녕하세요. 태터앤미디어팀 정윤호입니다. 태터앤미디어 품앗이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되었던 웃긴고양이님의 책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 받기 이벤트 (전 OO인데 OO 하기 싫어요) 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벤트 내용 및 책소개 보기 이벤트를 기획하면서 저희끼리 나누었던 얘기도 재미있었고, 이벤트에 참여해주 시는 분들의 글을 보면서도 회사에서 계속 피식 피식 웃었습니다. 잠깐동안이지만 당연히 그래야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자신의 책임을 방기하는..
흠님, 본인이 얼마나 못나셨길래 이런 댓글을 다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일반화 시키시는거 같네요.
제가 잘나서 저걸 쓴게 아니고, 제가 여자친구도 없는 백수 일 때 쓴 글입니다.
저 스스로에게 한 말이니까 비약이라고 보기에도 좀 무리가 있는거 같네요.
앞으로 또 이런 일에 열폭하실 일 있으시면 익명은 피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벤트!!! =>>> 이 책이 꼭 필요하신 분.... 댓글 올리신 선착순 5분께 보내드릴께요.^^ 오전 11시 15분 <- 퍼머링크
이런 놓칠 수 없는 이벤트에 난 손을 들게 되었고, 며칠 뒤 배송되어진 바로 이것.
한빛미디어에서 날아온 택배상자가 날 설레이게 했다.
테이프로 발라진 택배박스들과 다른 끈으로 매어진 택배상자는 왠지 정감이 가는 부분이었다.
박스를 개봉하고 보이는 것은 바로 이놈. 오라일리에서 출간된 자바스크립트 책이 번역되어 따끈따끈하게 내 품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웹2.0이라는 잘팔리는 단어를 달고 나온 이 책은, 겉만 번지르르한 것이 아니었다. 단지 웹 여기저기에 널려있는 코드들을 모아서 엮어놓은 책이 아닌, 역시나 Hello World 로 시작하는 하나의 프로그래밍 언어 책이었다.
내가 지금까지 본 자바스크립트 책은(두권도 안되지만) 단순히 코드의 집합책이었다. 때문에 코드의 일관성도 없었고, 이게 왜 이렇게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도 풀어주지 않았다.
copy & paste는 잊으라는 당당한 요구조건과 함께 등장한 이 책은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나, 어느정도 웹개발 경험이 있는 중급자가 보기에도 무난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아직 정확한 평가를 내리기엔 이르지만, 기본을 다지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지금까지 쌓아온, 허술하고 부실한 탑이 무너지지 않게 해줄 수 있는 한장의 벽돌같은 책이라고 할까.
덧붙임. 세상에서 가장 오해가 많은 언어(링크 클릭) 라는 자바스트립트에 관한 책이다. 위 링크를 따라 들어가보면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다. "다음 단 한 권의 책만 추천합니다.
JavaScript: The Definitive Guide (5th Edition) by David Flanagan." 비교가 가능했다면 좋았을 텐데 아직 번역본도 나오지 않은듯 하고, 접할 기회가 없었기에 얼마나 대단한 책인지는 아직 모르겠다. 자바스크립트계의 대단한 책인 것임엔 분명하겠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읽어보고 비교해봐야겠다.
내가 두번째로 받게 된 책. IT EXPERT시리즈 중 하나인 영상처리프로그래밍 이라는 책.
두번째 이벤트!! 이 책이 필요하신 분은 '손'이라고 댓글을 달아주세요. 선착순 3분께 보내드릴께요. 그리고 이 책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공감가는 댓글을 달아주신 2분을 뽑아서(제 맘대로 뽑습니다.ㅋㅋㅋ) 보내드릴께요. 오전 11시 36분 <-퍼머링크예요.
이런 링크가 보이자 재빠르고 또 손을 들었다.
그리고 며칠 후 다음과 같은 택배가 도착했다.
역시나 끈으로 매어져 있는 날개물류 택배상자.
이러한 내용물을 담고 있는 이 책의 이름은 바로 이것이다.
비쥬얼스튜디오2005로 설명이 진행되고 있어서 상당히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영상처리쪽과는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지만, 학부때 들었던 멀티미디어 과목이 생각나 다시한번 그래픽처리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번역서가 아니라 그런지, 상당히 친근감 느껴지는 그런 책이다. 단지 영상처리에 대한 부분만 아니라, 깔끔한 코드작성법에도 도움이 될 듯 하다.(예제코드들이 상당히 예쁘다.)
이 책의 추천사는 김용성씨가 작성하였는데, 정말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챕터 하나하나에서 다루는 모든 예제는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통합된다고 하니, 기가막힐 노릇이다.
구성과 코드만으로도 이분야 종사자들은 꼭한번 읽어봐야할 책이라고 생각된다.
세번째로 받게된 책.
세번째 이벤트: 이 책이 필요하신 분은 '손'을 댓글에 남겨주세요. 선착순 세 분 그리고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는 댓글을 올려주신 두 분께 책을 보내드립니다.^^ 오후 2시 39분 <- 퍼머링크예욤
이제는 친숙한 끈포장.
이런 책이 들어 있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이 책은 바로
HeadFirst의 최신작. 세상을 설계하는 객체지향 방법론 이라는 책이다.
책의 난이도는 초급자가 바로 시작하기엔 약간의 거부감이 생길 수 도 있을 정도이지만, 부록부분의 객체마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라는 파트를 마련해두어 중급초반의 책을 초중급으로 낮추었다.
방법론에 관한 책이기 때문에 난이도를 따지는것도 우습지만, 책속의 코드를 이해하기에 초보자는 부담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받은 이 책은 내 HeadFirst 컬랙션을 완성시켜주는 마무리책이 되었다는 점에서 기념할 만 하다. 어서 열심히 읽고, 나름대로의 철학을 만들어가야겠다.
무엇이 들어있는지는 이미 예상이 되지만, 역시 선물포장 뜯는 순간은 두근두근할 수 밖에 없다.
들어있는 내용물.
바로 두권의 책과 한권의 음반이었다. 두권중 한권은 위키노믹스라는 책, 나머지 한권은 특이점이 온다 라는 매우 많은 분량의 책이었다.
그리고 재즈음반이라고 하신 이것. 바로 사진속의 이것이다. 포장을 뜯자마자 바로 재생을 해보았다.
가사가 없는 피아노와 기타만으로 들려주는 음악이었다.
개인적으로 재즈장르는 Nouveau Deux의 Timing Fools Me 라는 앨범을 들어본 것이 다일 정도로 아는것이 없었다.
검색을 통해 알아본 이 앨범의 아티스트는 상당히 유명한 아티스트였고, 이번 6월 3일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한다고 한다.(알아보니 6월2일)
한번 듣고 바로 인코딩을 시작했고, 지금은 인코딩된 파일로 음악을 듣고 있다.
난 감상법 이런거 모른다. 그저 듣고 있을 뿐이고, 지금 세번째 반복중인데, 전혀 지겨움 없이, 그저 마음을 편하게 해줄 뿐이다.
Track1번 A Night Away란곡의 피아노는 상당히 경쾌한 느낌을 주고 있어서 오늘같이 우울한 날에 적당한듯 하다.
책 두권은 훑어보기만 했는데, 위키노믹스의 경우 지금 나에게 굉장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겉핥기로만 대충 보았을 뿐이지만, 내가 지금 갖고있는 웹에 대한 생각을 조금은 바꿔줄 수 있을 것 같다.
솔직히 선물받지 않았다면, '이 책을 내가 과연 구입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세계라는 곳으로 향하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다. 심지어 이런 작은 책속에서도 전혀 새로운 세계를 발견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단지 이 세계를 어떻게 찾느냐" 가 최대의 문제점이자 걸림돌이 될 뿐이다. 이런 점에서 이런 세계를 보여주신 한상기 대표님에게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특이점이 온다"는 아직 코멘트 할만큼 보지못했기에 잠시 생략해두기로 하겠다.
재미로 시작한 작은 일을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이렇게 좋은 선물을 보내주신 한상기대표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레뷰 많이 이용하겠고, 피드백열심히 하겠습니다. ^-^
신규 서비스인 만큼 OpenID서비스 제공업체인 IDtail과 함께 손을 잡고 이벤트를 진행하네요.
가입하고 조금 둘러보니 북마크 사이트의 확장이라 생각이 됩니다.
웹서핑을 하다가 괜찮은 글이 있다면 댓글매니져 라는 것을 통하여 쉽게 글을 잡아올 수 있습니다. 확장이라는 것은 잡아온 글을 나만 보는것은 아니고 회원들과 함께 공유하여 댓글을 통해 토론을 할 수 도 있고,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아주 잠깐 사용해본 바로는 지금 제가 활발하게 사용중인 Me2DAY(이하 미투데이) 라는 서비스와 상당한 유사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미투데이도 사용한다면 펌핏과 같은 용도로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고, 애초에 미투데이가 지향하는 서비스가 이런 것이 아니었는지 생각됩니다. 북마클릿이란 것을 제공하여 웹서핑중에 잡아오고 싶은 것을 바로 잡아올 수 있고, 마찬가지로 댓글을 통해 토론을 할 수 도 있고, 사람들의 반응을 살필 수도 있습니다.
지금 보자면 미투데이는 커뮤니티 성격이 강하여, 북마크의 확장이라기 보다는 일상대화의 공유 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앞으로도 이런 쪽으로 발전이 될 것 같습니다.
펌핏또한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펌핏은 이슈에 대한 반응이 주를 이루는 서비스로 발전 될 것 같네요. 신문기사 하나의 댓글에 일등 이등 과 같은 선착순 놀이가 빠지고, 아무이유없이 기자나 기사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아닌, 양질의 댓글로 컨텐츠가 채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http://www.hedgeplus.net/80 에 가보시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픈아이디가 없다면 오픈아이디 제공업체를 통해서 오픈아이디를 만드세요. 앞서 말씀드린 IDtail을 비롯하여 오픈마루에서 서비스중인 Myid 라는 곳도 있고, 이 외에도 많은 제공업체들이 있습니다.
오늘 펌핏을 사용해 보았다. 아직 어색한 부분도 있긴한데, 그 가능성을 보았다. 바로 미투데이(me2day) 와 닮은 구석이 있다. 짧은 코멘트(글)와 링크(URL) 를 기본으로 하고, 그에 대한 metoo(펌프업) 과 댓글. 아직은 펌핏에 글올리는 것은 어색함, 부담이 약간 있지만, 펌핏의 로고의 문구("즐거운미디어 펌프" ) 처럼 즐거운 이야기가 오고가는 공간이 되면 그 어색함/부담이 줄어 글을 올리는 사람이 많아질 듯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느..
방금 아주 재미있어 보이는 사이트를 발견해서 글을 적어 봅니다.PumfIt 이라는 사이트인데요. PumfIt 은 Digg.com 이나 Wikio와 유사한 서비스 입니다. 처음에 이 문구를 봤을 때... 헉~ 스크랩 사이트가 등장한건가. 하고 생각했지만 좀 읽어보고 사용해보니 스크랩 사이트는 아니고, Digg.com 의 개념이더군요. 제작자들은 Pumfit 의 용도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Pumfit 제대로 즐기기 웹서핑을 하다가 좋은 글을 발견..
Pumfit과 IDtail의 "눈"맞은 이야기, 그들의 특별한 만남이 지금부터 시작됩니다.2007년 5월 16일, Pumfit이 드디어 OpenID 서비스인 IDtail과 함께 합니다.Pumfit과 IDtail이 만난 3가지 이야기와 함께 하시는 분들께NDSL 10대, 빛자루 1년 이용권 50매, 이쁜 머그컵과 노트 300개의 행운을 나눠 드립니다.■ 이야기 기간 : 2007년 5월 16일 ~ 2007년 6월 5일 1. Pumfit은 공유하고 싶은..
ncsoft님, Pumfit 댓글매니져가 어떤 사이트에서 작동을 하지 않아 그동안 불편하셨죠? ^^ 이에 특정 사이트에서 작동되지 않던 점을 기존 레이어가 아닌 팝업형태를 통하여 사용하실 수 있도록 기능 개선하였습니다. 물론 팝업 차단 설정이 되어 있으면 해제 설정을 해주셔야 하지만요~ 지금 이러한 것들은 하나하나 나아져 가는 Pumfit의 작은 모습입니다.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Pumfit만의 색깔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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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깔꼼하니 이쁘네요